전혜종(용인시청)이 제1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서 남대·일반부 2관왕에 등극했다.
전혜종은 지난 22일 한국체대 승리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일반부 1인승에서 6분14초40을 기록하며 이상민(6분16초70)과 안영철(6분17초30·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혜종은 남대·일반부 2인승에서도 팀 동료 박수진과 출전해 6분26초00을 기록하며 제태환-김수동 조(용인대·6분31초50)와 백종민-홍종욱 조(한국체대·6분33초40)를 누르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1인승에서는 강지윤(경기대)이 7분28초50으로 이수연(한국체대·7분36초40)과 팀 동료 김슬기(7분40초10)를 제치고 우승한 뒤 2인승에서도 김슬기와 출전해 7분58초0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