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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도민체전 ‘야심’

31개 시군 1만513명 고장 명예 다짐
1부 용인 453명·광주 448명 順 파견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1일 도민체전 시·군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요트, 농구, 레슬링, 당구 등 모두 24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지난 해보다 55명이 늘어난 1만513명(선수 7천324명, 임원 3천189명)이 참가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군 선수단 가운데 1부에서는 용인시가 45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하고 올해 대회부터 1부로 참가하는 광주시가 44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10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세번째로 많은 416명을 파견하며, 고양시 414명, 평택시 410명 등의 순이었다.

또 2부에서는 2년 만의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는 이천시가 3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산시와 양주시가 나란히 370명으로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개최지 안성시는 339명으로 6번째로 많은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단 규모가 가장 작은 도시는 1부 파주시(284명)와 2부 구리시(197명)다.

한편, 60돌을 맞은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사격 등 20개 정식 종목을 1·2부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요트, 당구에 이어 레슬링과 농구가 올해 처음 시범종목이 돼 모두 24개 종목이 열린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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