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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영, 남고부 접영 2관왕

50·100m 우승… 경기체중, 女계영 400·800m 2관왕

■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성시영(경기체고)이 제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접영 2관왕에 올랐다.

성시영은 23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95의 대회신기록(종전 25초13)으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으며 양재훈(경남체고·25초50)과 전성민(전북체고·25초5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남고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5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성시영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여중부 계영 400m에서는 심재림-서예나-김시원-이도륜이 이어 레이스를 펼친 경기체중이 3분59초68의 대회기록(종전 4분00초44)을 작성하며 서울체중(4분02초11)과 부산체중(4분05초11)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여중부 계영 800m에서도 팀 동료 김선재와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경기체중(8분42초99)의 우승에 기여했던 심재림, 서예나, 이도륜은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획득,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평영 100m에서는 주장훈(오산시청)이 1분02초96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3초89)을 세우며 오승철(대전시체육회·1분03초09)과 이창봉(전남수영연맹·1분04초9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일반 접영 50m에서는 최재은(수원시청)이 27초45로 황서진(제주시청·27초56)과 김수진(화성시청·28초13)에 앞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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