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아츠퍼포먼스 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6일 이틀 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샬아츠 퍼포먼스 ‘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태권 퍼포먼스 ‘한빛’을 성공적으로 이끈 와이킥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마샬아츠 퍼포먼스 ‘혼’은 대한민국 3대 문화브랜드인 한글, 태권도, 아리랑의 예술적 합일을 이뤄낸 작품이다.
‘혼’은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오방의 깃발에 한글의 슬기, 태권도의 기상을 담아 한국인의 타오르는 열정과 의지를 신명나는 아리랑과 함께 표현했다.
아름다운 봉황마을에서 꽃피우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선과 악의 대결 구도를 통해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평화와 자유의지를 이끌어 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로 돼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보는 공연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연으로 교육적인 면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용인지역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는 전석 1만원, 다른 회차는 3~5만원이다. 1인 4인 이상 구매시 20%를 할인해 준다. 5일(금) 오전 11시·오후 2시·7시30분, 6일(토) 오후 2시·5시.(문의: 031-260-3355, 031-287-50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