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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 지친 청소년들 문화 힐링을

용인문화재단, 연극 2편 선봬
8일까지 용인지역 고교 대상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용인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편의 연극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을 진행한다.

지난해 전국 19개 중·고교 약 8천명의 청소년 및 학교 관계자들과 만났던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과서로만 접했던 한국 근대소설을 쉽게 각색해 공연하는 청소년 문화 힐링 프로젝트다.

지난해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 김유정의 ‘봄봄’에 이어 올해 선정된 작품은 1920년대 사실주의 단편소설의 확립자로 불리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이다.

이번 공연도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가 맡아 신청을 통해 선정된 9개교를 방문하고 있다.

공연은 지난달 26일 용인바이오고·송전중을 시작으로 용천중(27일), 초당고(28일), 용인외대부고(12월 1일), 초당중(3일), 고림중(4일), 태성중(5일), 용인신릉중(8일)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문의: 031-260-3352)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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