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19일 2015년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이동은 장기근속 직원들을 전진 배치해 조직의 안정성을 꾀하는 한편 인사 및 대외협력 라인을 교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실무진은 희망부서 조사 결과를 70% 이상 반영해 직원들의 의욕을 고취하되, 일부 업무는 전문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역량 중심으로 유임 또는 발탁 배치했다.
현재 재단 이사회를 중심으로 2015년 상반기 중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어서 안이 확정되는 대로 일부 추가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1월 중 내부에 조직개편 TF팀을 설치한다.
공석 중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직은 조직개편, 예산 등의 현안이 정돈될 때까지 당분간 기획경영본부장이 겸직하며, 기획홍보팀의 실무진을 보강해 기부금 모금 및 대외협력 내실화로 재단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