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규동(66·사진) 전 항일영상역사재단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이동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됐으며, 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특별한 취임행사 없이 오는 12일 제종길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 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양정고등학교와 연세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언론홍보대학원 방송학을 수료했다.
그는 서울예술의전당 기획실장과 서울예술대학 기획처·산학협력단 처장 및 단장, 송파구청 정책연구단장, 서울예술대학 창학50주년 기획단장, 군포문화재단 설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