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도니 제티 ‘돈 파스콸레’상영 용인문화재단, 이번달 28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2015년 씨네오페라 두번째 작품으로, 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Don Pasquale)’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구두쇠 이야기인 ‘돈 파스콸레’는 여자보다 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돈 파스콸레가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조카 에르네스토를 결혼시키려고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활기 넘치는 합창과 등장인물의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성격을 표현한 음악 등 모든 요소들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번 작품은 2010-2011 시즌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공연된 프로덕션으로, 구두쇠 돈 파스콸레 역은 존 델 카를로가 맡았으며, 메트 오페라 최고의 스타인 안나 네트렙코가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역할인 노리나 역을 맡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뛰어넘는 속도감과 재미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후 2시10분부터 30분간 메트 오페라 전문 해설가 이용숙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031-260-3355, 8)

/김장선기자 kjs7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