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및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오는 11월 9일까지 총 4기(기수별 4주 과정)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2기 교육에서는 더블베이스를 중심으로 동서양 악기에 대한 이해, 작곡, 공연관람 예절 등 일반적인 음악 관련 교육을 한다.
또 수업 중 공부한 더블베이스 앙상블 공연 관람이 연계돼 참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예술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 기수가 끝난 후 수강생과 동반가족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꿈다락 문화감상 가족의 날’ 공연 관람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토요키즈 클래식’을 관람할 계획이다.
(문의: 031-260-3334)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