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눈’전은 이창구, 고진오, 김대겸, 서정미 작가 등 호랑이띠 동갑내기들의 전시로 서양화, 한국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인 이창구 작가는 “호랑이띠 동갑내기 친구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장르는 다르지만, 동갑내기라는 주제로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엄영예, 자연과 벗하다’전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 아트(Junk Art)’ 작품 20여점을 볼 수 있다.
엄 작가는 재료의 선택이 다양하다. 주로 나무를 이용하지만, 도자기 공예로 작업을 하거나 친환경적 재료인 계란 판을 재활용하기도 한다.
그는 “작품 제작에 있어 여러 재료가 있지만 재료의 으뜸은 나무이며, 나무를 다듬을수록 살아나는 맛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무료.(문의: 032-899-1516~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