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인천 문화예술단체 자생성 확보의 한계와 과제’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집담회는 인천에서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3명이 단체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번째 발표자는 1992년에 창단돼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을 운영하고 있는 서광일 대표로, 그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을 운영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노하우를 인천 문화예술단체와 공유한다.
두 번째 발표자는 2011년 설립된 ‘문화공작소 세움’의 유세움 대표로, ‘세움’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 크라우드 펀딩의 활용, 서울아트마켓 진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생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유 대표는 이 과정에서 습득된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방향도 제안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i-신포니에타’를 이끌어 온 조화현 대표가 발표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