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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전기요금 지원 사업 펼쳐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춘택)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2015년도 상반기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요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차원으로 12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 상반기 지원규모는 1억 5천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중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순수 주거용 가구이며, 대상가구는 다음달 10일까지 한전 경기본부를 포함해 각 지사에 비치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가구당 최대 15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많은 이웃에게 고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금번 지원된 가구는 향후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한전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만 7500가구에 누계 전기요금 총 23억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해 한전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한 금번 사업 외에도 2014년 경기도와 협약체결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협력사업’도 지속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끝전 공제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창업지원 및 사회적 기업 경영개선 지원사업 ‘KEPCO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를 시행해 21개사에 4억원 지원을 비롯, 노후 PC기기의 복지단체 기증, 메르스 예방 방역 및 시군구 가뭄해갈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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