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문화공동체 사업인 ‘왁자지껄 우리동네’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왁자지껄 우리 동네’는 주민 스스로가 각자의 동네에 필요한 문화사업을 제안,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공동체 회복과 형성을 위한 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산프로젝트(All the Neighbor Social Associate Network PROJECT)의 일환으로 시작, 마을주민과 예술가들이 협업해 지난해 선정된 4개 주관 단체가 올해 2년차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공모에는 5인 이상의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를 도모하는 사업 형태라면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자금 지원 외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 선정단체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 기존 선정 주관단체와 신규 선정 주관단체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규로 4~6개 주관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7월 2일 오후 7시에는 재단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 또는 전화(☎031-481-05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