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2015년 하반기 전통 식생활체험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기·단기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로, 12주 과정인 장기 교육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이수자 임종연 선생이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와 ‘농익어 성숙해진 맛있는 우리음식이야기’를 주제로 시연과 강의를 병행해 진행한다.
4주 과정인 단기 교육에는 약선음식 교육인 ‘약이 되는 건강밥상’, 전통주의 원리와 제조법을 배우는 ‘달빛아래 술익는 향기’, 우리음식의 기본적인 상차림과 푸드스타일링 교육인 ‘아름다운 우리 상차림’, 식탁 속 음식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요리조리 뜯어보는 우리식탁- 조리과학으로 완성된 똑똑한 식탁’ 등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회씩 ‘일일 궁중음식 체험’과 ‘직장인 궁중음식체험’으로 열린다.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과정별로 진행되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문의: 031-247-3764)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