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용인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후보는 28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유치’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수지구 지역 공약으로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유치 ▲수지경찰서 신설 ▲경부고속도로 수지IC 하이패스 전용 진출입로 개설 ▲서수지IC 통행요금 인하 또는 폐지 ▲용서고속도로 상현IC 개설 ▲한류 고등학교 유치 ▲동천동 물류기지 첨단기업 유치 ▲용인시 인재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또 세대별 공약으로 ▲소득하위 70% 노인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증여재산 환수 ‘불효자 방지법’ ▲아동학대방지법 강화 ▲최저 임금 1만원 상향 조정 ▲누리과정 보육예산 100% 국가 부담 ▲무상교복 등을 제도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수지는 그동안 지역과 중앙정치가 분리돼 지역이 소외돼 왔다”며 “이제 수지에는 땀 흘려 일하는 진짜일꾼이 필요하다. ‘진짜일꾼’ 이우현을 뽑아서 일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