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음악,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예술 감상 프로그램으로, ‘문학, 예술과 놀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8월 27일까지 총 4기로 나눠 운영되며 14세~17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 강의는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교육·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6월에 열리는 2기 수업은 베르디·푸치니 오페라, 오페라의 여신 ‘마리아 칼리스’에 대해 배우고 오페라 속 음악 특별 공연과 ‘2016 토요키즈 클래식’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3기 수업은 7월 9일부터 시작하며 동서양 화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미술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의 음악 공연을 감상한다. 4기는 8월 6일 시작하며 시대별 음악가들의 음악 공연과 클라리넷 체험 학습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현장감있는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재단은 ‘꿈다락 문화감상 가족의날’을 정해 수강생이 가족 동반 1인과 함께 무료로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생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문의: 031-260-3334)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