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재정 도교육감 “17개 시·도교육감들과 교육재정 확보 노력할 것”

‘현장교육협의회’ 참석
용인지역 학교장 100여명과
6개 분과별로 의견 나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용인지역 학교장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지역 유·초등학교 학교장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교육愛 아이들의 미래를 담자’란 주제로 6개 분과별로 ▲용인교육愛 빛깔 찾기 ▲학교민주주의 오늘, 그리고 내일 ▲혁신(공감)학교 한 발 더 나아가기 ▲학생중심의 진로·문화예술교육 ▲학교와 지역의 징검다리 마을교육공동체 ▲폭력NO! 걱정! 안전한 학교 분야별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교원 성과급제도 문제, 방과후학교, 혁신공감학교 운영학교, 책걸상 교체, 현장참여정책제안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한 학교장은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누리과정비 문제와 관련해 “학교용지 부담금을 왜 누리과정비에 써야하고, 2017년 예산을 2016년에 미리 당겨서 누리과정비로 써야 하는가”라고 지적하며 “교부금은 법에 의해 학교 교육을 위해 써야할 돈”이라고 누리과정비 국고 부담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17개 시·도 교육감들과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정책 전달이나 연수 등의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다음 협의회는 6월 7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