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이고 있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1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천104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는 수용인구 9만6천여명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한강변 도시’라는 프리미엄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기다. 또 인근 하남 풍산, 서울 강일지구 등을 한데 묶어줄 서울 동부권 주거벨트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미사 A31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10개동, 60㎡형 196가구, 84㎡형 908가구 등 총 1천104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다.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를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을 자동차로 약 1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에 개통되면 지하철과 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해진다.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하남 이마트를 비롯해 인접한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하남(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가격은 표준임대조건과 전환임대조건을 병행 시행한다. 60㎡는 표준임대보증금 7천750만원에 월임대료 53만6천원, 전환임대보증금 1억5천500만원에 월임대료 47만1천원이며, 전용면적 84㎡A·B·C는 표준임대보증금 1억2천330만원~1억2천420만원에 월임대료 65만1천원~65만6천원, 전환임대보증금 2억4천670만원~2억4천840만원에 월임대료 54만8천원~55만2천원선이다.
16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17일과 18일 1,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7년 8월. 문의: (031)793-3783~4, 1577-5533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