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6일 어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민간투자학교(이하 BTL학교) 운영·관리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안성·이천교육지원청 BTL학교 업무담당자와 자문위원, 사업시행자, 학교사용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안성·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05년부터 용인 31교, 안성 4교, 이천 2교가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오는 2035년까지 운영하도록 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교육지원청-사업시행자 등 3자가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운영 관리하는 신설학교에 대해 효율적인 학교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신현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과 협업으로 BTL학교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인 학교와 사업시행자의 소통 부재로 그동안 제기 됐던 문제점을 해소해 학생 중심의 쾌적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