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과 랑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K팝페라 힐링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숭고한 역사, 팝페라로 옮겨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학을 소재로 팝페라 형식의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해인 수녀의 ‘풀꽃의 노래’와 정희성 시인의 ‘그리운 나무’ 등 문학작품을 팝페라로 첫 선을 보이며, 윤동주의 ‘서시’와 구상의 ‘파란 밤 하늘에’ 등의 작품도 무대위에 올래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든다.
이 밖에도 영화음악, 오페라, 클래식 그리고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현대무용도 보여줄 예정이다.
‘K팝페라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 동반관객에 한해 5천원(1인 5매, S석 한정)의 특별 할인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31-260-3355,3358)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