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이날 이동면 어비리 거점 소독초소를 방문해 “AI 유입차단과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앞서 휴일인 27일에도 거점 소독초소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살피고 AI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체제 점검에 이은 것이다.
소독초소에서는 용인시농업경영인연합회 관계자들이 2인 3교대로 24시간 가축이동 차량과 사료 차량, 축분 차량 등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시는 가금류 농가 소독을 위해 약품 2700㎏를 긴급 공급하고 농가별로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펴고 있다.
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시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28일 현재 농가 96곳이 305만8천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