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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층 61가구 무료 집수리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

용인시는 올해 5개 분야에서 모두 6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주거급여를 받지 않는 저소득층으로 20년 이상 거주한 주택이거나 5년 이상 거주한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5명을 모집해 32세대를 수리해 주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랑애(愛) 집수리’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집수리 전문 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단 등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15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도배와 장판 교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용인시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저소득층 집을 수리해 주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올해 7천만 원의 사업비로 5세대를 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천사하우스’는 건설업체, 자원봉사센터, 주택관리사협회,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 민·관합동 재능기부방식으로 주거 급여를 받지 않는 저소득층이나 임대주택 5세대를 수리한다.

‘행복한 가정만들기’는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등 4가구를 수리하는 사업으로 집수리와 상담 및 생활지원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올해 첫 실시되는 천사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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