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5일 화성에 있는 한미약품㈜ 팔탄공장에 무재해 1배수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 팔탄공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무재해 운동을 추진한 결과, 연간 120억정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Global Smart Plant)에서 2016년 7월 6일부터 2017년 6월 1일까지 95만2천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재해 운동은 사업장의 업종·규모에 따라 정해진 무재해 목표기간을 배수로 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모두 참여하는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운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확인을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무재해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비자의 생명뿐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제약업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