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사진) 의원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시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에 ‘원당역’ 복원 사업비 등추가사업비 분담비율에 합의·조인했다고 24일 전했다.
그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던 인천1호선 검단선 ‘원당역’ 설치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기본사업비 증가분 총1천727억(원당역 복원 850억, 기본사업비 증가분 877억)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간 추가사업비 분담비율이 이번에 3자 조인으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신 의원은 “지난 7월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추가사업비 분담비율에 인천시가 10%만 부담하는 안으로 중재하여 접점을 찾았고, 이것을 국토부, LH가 최종 수용하게 된 것”이라며 “이달 말 인천시의회에서 분담금 승인·의결이 남아있는데 신속히 후속절차가 마무리되어 검단신도시 조성 전체일정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원당 주민과 함께 환영하며, 함께 노력해주신 주민여러분과 인천시,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과 주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