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작년말 지방세 체납액 4조1094억 서울시·경기도·인천시 順 높아

 

2016년말 지방세 체납액은 총 4조 1천94억원에 체납률은 5.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말 지방세 체납액 3조 5천373억원 대비 16%이상인 5천721억이 증가한 수치다.

9일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자체별 지방세 체납 현황’ 분석 결과,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곳은 서울시로 체납금액이 1조 2천973억원에 이르렀다.

이어 경기도 9천996억원, 인천 4천695억원, 경남 2천61억원, 경북 1천69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체납률로는 인천이 전국 평균 체납률 5.1%의 2배 이상인 10.4%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시 6.6%, 강원5.1%, 경기4.9%, 충남4.6% 순으로 높았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012년 2천224명 8천383억원에서 2016년 2천692명 1조684억원으로 급증했다.

고액체납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로 1천412명이 4천172억원을 체납했고 뒤를 이어 인천시 2천560억원(159명), 경기도 1천783억원(519명), 경남 374억원(123명), 충남 298억원(78명) 순이었다.

/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