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4시10분께 양주시 봉양동 봉양공단에서 불이 나 헬기 1대, 소방차 40대, 소방대원 25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공단 내 W텍스타일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근 섬유공장과 플라스틱 공장 10여개 동으로 번져 2천여평 규모 공단 가운데 1천여평을 태운뒤 화재발생 4시간만인 오전 8시께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추정)를 냈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