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열 모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와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 후에는 ‘맛있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준의 가치향상경영연구소장의 개강 특강이 진행됐다.
모현농협 여성대학원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총 10강으로 구성되며, 개그맨 출신의 서원섭 박사, 권상희 평론가, 김한준 박사 등 쟁쟁한 강사진들의 다양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가치향상연구소의 여성대학원은 지난 2016년 포곡농협에서 농협 주부대학으로 시작돼 2017년에는 기흥농협과 백암농협, 구성농협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농협 여성대학원으로 변경해 모현농협에서 진행중이다.
모현농협 여성대학원은 모현지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능력을 개발·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강준의 소장은 “전업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을 풀어내고, 조합원으로써의 자부심 함양 등을 통해 지역농협 발전과 자발적인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면서 “이기열 조합장님과 농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리며, 연구소 강사들의 명쾌한 지도를 통해 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