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일 졸업생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강소기업 채용설명회 및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송담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수원고용센터와 우수기업 ㈜에이치티엠, 주식회사 마인즈랩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강소기업의 채용분야와 직무소개, 질의 응답시간 및 현장면접까지 실시했다.
수원고용센터 문채희 팀장은 청년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고용정책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2명의 졸업자를 포함한 6명이 참여했으며, 2명의 지원자는 추가서류를 검토해 최종면접을 준비 중이다.
현장면접까지 참여한 문기봉(25·세무회계과) 학생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면접까지 경험 할 수 있어서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해 했다.
이원철 취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업담당자와 소통해 기업과 지원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일자리 기회 제공과 청년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