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옛 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7개 영농회 조합원 및 가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및 가족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식전행사로는 구성농협 문화복지센터 동아리 농악, 기타반, 줌바댄스 공연이 열렸고, 이어 조합원 참여 단체경기가 진행돼 조합원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창기 조합원으로 구성농협 발전에 기여한 97세의 조합원 3명이 장수상을 받았으며, 초청가수 김혜연 등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진흥 조합장은 “구성농협 한마음대회는 7개 영농회 조합원들간 화합의 장과 농협이념, 농협사업 이용확대, 농협과 조합원간 친밀감 증대를 통한 협동심 고취 등의 장이 됐다”면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