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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다양한 이야기 음악으로 승화

세종의 숨결을 노래하다
군포문화예술회관 25일 공연
즉위 600년 기념 다양한 곡 구성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세종의 숨결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문화가있는날 선보이는 작은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성군 세종대왕의 마음을 기릴 수 있는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세종의 다른 왕자들의 시기와 질투 속에서 용좌에 앉게 된 고난과 역경을 그린 ‘세종의 방황’을 비롯해 부터 세종의 노력과 감성을 담은 ‘역사 속 기억’, 세종의 굳건한 의지를 표현하는 국악관현악 ‘뿌리깊은 나무’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했다.

또한 군포시소년소녀합창단의 이정완, 배가연, 양라인, 허재원 어린이가 국악실내악과 함께 하는 중창곡 ‘나랏말씀이, 한글 피어나다, 용비어천가’를 통해 한글 창제의 역사와 훈민정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동화구연가 민은선의 내래이션으로 이도가 세종으로 성장해 성군으로 꽃피는 일대기를 들려주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백성에게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알려주시기 위해 노력하신 세종대왕의 이념과 아주 잘 맞는 문화가 있는 날에 뜻 깊은 공연을 하게 되었다. 그간 잊고 지나간 한글의 소중함과 몰랐던 세종의 일대기를 이야기, 국악, 어린이들의 중창과 함께 되새기고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군포문화예술회관 031-390-3500 세종국악관현악단 사무국 031-391-8784)/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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