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달 26-27일 이틀 동안 대민행정에 대한 ARS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 민원처리와 시청 및 읍·면·동 청사시설이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대민행정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과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한 것으로 양주시 주민의 전화번호를 무작위 차출해 982명에게 공무원들의 친절성, 청사의 쾌적도, 청사 방문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만을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민원 처리시 공무원들의 적극적 응대 등 공무원 친절도 민원처리 만족도는 84.5%로 비교적 높았으나 전년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시청 및 읍·면·동 청사시설 만족도는 92.5%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요망사항으로는 도로 및 철도확대건설이 42.2%, 쓰레기 시설 및 환경문제해결 28.2%, 문화시설 및 관광지개발 17.8%, 노인 및 탁아시설 확대 11.8% 순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