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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둥, 읽는둥’ 책 즐기는 새로운 방식

군포문화재단 ‘노는둥, 읽는둥’展
오늘부터 11월까지 군포책마을에서
동네서점·작은출판사 24곳 참여
내 책장 소개·낭독의 재발견 등 운영

 

 

 

 

군포문화재단은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포책마을에서 ‘노는둥, 읽는둥’ 전시를 개최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마련한 ‘노는둥, 읽는 둥’ 전시는 편히 걸터앉아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마루’, 에어바운스와 책장이 결합된 ‘둥둥’,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언덕길’, 나만의 책읽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골목길’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책마루에서는 24곳의 동네서점과 작은출판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책을 읽어볼 수 있게 꾸몄으며 다양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꾸민 자신의 책장을 소개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책과 책 읽는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추천하는 ‘내 책장을 소개합니다’를 비롯해 전시된 책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낭독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낭독의 재발견’, 목수책방에서 운영하는 생태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며 “개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표출하는 미디어로 각광받게 된 새로운 책 문화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는둥, 읽는둥’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3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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