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제2회 환상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1시 여주 명성황후 생가 감고당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의 예술지형도를 살펴보고자 환상세미나를 기획한 경기문화재단은 8월에는 여주세종문화재단과 공동 주최로 ‘여주, 문화자원의 동시대적 발굴 : 역사·지역·마을’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자로 나선 장주식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는 ‘우리삶을 기쁨으로 만드는 중요한 방식, 여강길 걷기’ 강의를 통해 옛길의 다양한 걷기와 문화유적 다시읽기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어서 ‘여주두지’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여주사람들이 생활풍속과 전통을 잇기위해 노력한 이야기와 생활문화전시관에 대한 내용을 경상현 여주한글시장 시장육성사업단 단장과 함께 나눈다.
끝으로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의 김은영 대표가 문화재생을 주제로 동네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의 난관극복기를 현장감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경기도가 지닌 다양한 문화잠재력을 조명하고 지역간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하며 경기도민과 문화예술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상세미나 참가신청은 이메일(ggcf2018@ggcf.or.kr)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31-231-723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