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서는 29일 벌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 및 아동범죄 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민 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장 및 경찰관, 벌원초등학교 신조 교장과 교직원, 광주경찰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 및 임원, 벌원초 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녹색어머니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권 서장 등은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신고 117 홍보물 및 학교폭력근절 형광펜을 나눠주며 예방활동을 펼쳤다.
한 학부모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뉴스를 보며 걱정이 많아졌다. 이렇게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 안심이 된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서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폭력은 가·피해자 모두가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