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삼표기초소재㈜ 안성석산(소장 홍만표)이 지난달 31일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성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로써 안성시민장학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원금 기부릴레이 운동이 총액 4억6천만 원을 돌파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삼표기초소재㈜ 안성석산은 2016년, 2017년에 이어 매회 3천만 원을 기부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한 삼표기초소재㈜ 안성석산 홍만표 소장은 “관내의 발전과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인재양성에 이바지 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석제 안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안성시 아이들의 미래가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