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 12.8대 1(죽전 16.7대 1, 천안 8.7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13.9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로 △미술계열 1단계 30배수 선발(학생부 교과 100%) △지난해 학생부 교과 우수자 성적 상승 등이 수험생의 원서 접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격인 ‘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4.2대 1(전년 15.2대 1), 천안캠퍼스는 13대 1(전년 14.3대 1)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죽전)은 전년 29.3대 1보다 상승한 31.7대 1로 마감됐다.
올해부터 첫 선발해 주목 받은 죽전캠퍼스 학생부종합 SW인재는 34명 모집에 373명이 지원해 경쟁률 11대 1을 기록했다.
캠퍼스별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죽전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전공과 천안 생활음악과 보컬 전공이다. 연극(연기)는 159대 1(모집인원 12명, 지원인원 1천909명), 보컬은 201.7대 1(모집인원 3명, 지원인원 60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 DKU 인재전형 모집 결과는 의예과 26.8대 1(모집인원 10명, 지원인원 268명), 치의예과 23.5대 1(모집인원 14명, 지원인원 329명)이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