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제2부시장(지방 2급 상당)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제2부시장은 도시계획,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환경, 교통, 상·하수도 등 2개 국·1개 실·3개 사업소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응시자격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행정지원과(☎031-324-2113)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원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용인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4일 전후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9월 내국인 기준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같은 해 10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제2부시장을 둘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 김재일 제2부시장은 오는 11월 초 1년간 재직을 끝으로 퇴임한다.
용인시는 시민소통담당관(5급 상당) 직위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 /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