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안성마춤한우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3년 동안 설 및 추석 명절에 음료수 278박스(657만 원 상당)의 음료수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왔다.
이번에도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은 안성시에 음료수 100박스(2천60개)를 전달했다.
김진만 공장장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마춤한우회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족 2㎏ 345팩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안성마춤한우회는 지난해에도 우족 360팩(760만 원 상당)을 안성시에 기탁한 바 있다.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대표는 “요즘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