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안성 서인사거리와 명동거리 일대 중심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귀가하는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기관인 안성가정행복상담센터, 안성성폭력성교육상담센터, 안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비롯해 안성시해병대전우회, 부모와함께하는봉사회, 공도어머니방범대 등 1388청소년지원단과 아웃리치 전담 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장은정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힘들었지?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설립돼 2013년부터 두원공과대학교가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