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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화성 만세길에서 23번째 마지막 독립의 횃불 진행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6일 23번째 마지막 독립의 횃불을 화성시 3·1운동 만세길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민 약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 화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차희식선생 집터~차병혁 생가터로 이어지는 약 5.4km의 3·1운동 화성 만세길 구간을 똑같이 걸으며, 독립의 횃불의 염원과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특히 독립의 횃불 화성릴레이 행사는 화성 3·1운동 만세길 개통식 행사와 함께 사물놀이패, 풍선세리모니, 역사해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독립의 횃불을 100년전 2천500여명이 참여한 만세시위의 뜨거운 현장에서 치르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오늘 독립의 횃불을 들고 과거 100년의 숭고한 정신을 느꼈던 시간들이 앞으로의 미래 100년으로 소중히 계승되었으면 한다”고 말혔다.

한편 지난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의 횃불은 전국 23곳의 만세운동 지역을 거쳐 오는 11일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으로 입성한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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