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도시숲 등 집과 가까운 도심 속 산림에서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특히 장애아, 다문화가정, 치매예방군, 직무스트레스군 등 참여대상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임신부를 위한 숲태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관내 보건소, 복지관 등과 협력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해당 사업을 위탁운영하는 그린뉴텍㈜(031-703-4423)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