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오는 6월 첫 번째 주 ‘암 생존자의 날’ 주간을 맞아 다음달 3일 오후 1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너머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대한암협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RE-SET 캠페인’ 이후 암 관련 캠페인이 매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병원이 암 생존자의 날 주간을 맞아 올해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 ‘암 너머 새로운 시작’은 암을 경험하고 극복한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내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이다.
행사는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암 치료 후 극복 사례 발표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개 ▲암 치료 후 건강관리 오해와 진실(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 ▲희망의 메시지 초청 강연(캘리그라피 이상현 작가) 등으로 진행된다.
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25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예약문의는 경기 암생존자통하지지센터 031-219-4130으로 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