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의 주제는 ‘오직 나를 위한 쉼’으로 ▲‘나’ 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 사랑하기(이완명상) ▲‘나’ 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암 치료 후 통증 및 부작용, 디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참여해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및 건강관리 방법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향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증상관리, 건강관리, 마음건강 및 일상복귀 지원 등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