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감일지구 A4블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일 의장실에서 감일지구 A4블록 입주예정자 대표를 비롯한 입주민들과 시청 관계공무원, LH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A4블록 입주예정자들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콘크리트 옹벽 등 아파트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입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입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방 의장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했으며, 이에 LH 관계자는 “입주민들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입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수시로 감일지구를 찾아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현재 감일지구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