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리농법으로 안전한 쌀을 생산하는 친환경 쌀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양주시 친환경농업연구회원, 유치원생, 삼상초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면 삼상리 전능들(장재훈 농가 2.5ha)에서 오리방사 행사를 가졌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2년도부터 친환경농법을 추진하여 오리농법과 더불어 쌀겨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정착시키고 있으며, 관광농업과 연계시켜 장흥지역에 오리농업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양주시친환경쌀연구회 박영수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농업 이해와 애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업현장을 보고 양주 쌀에 대한 신뢰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쌀연구회는 향후 친환경쌀생산을 위한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