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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이중명 교수 영입

전 분당차병원 관절센터장
“환자 조기보행하도록 최선”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 영입한 전 분당차병원 관절센터장 이중명 교수<사진>가 진료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관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이중명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코넬 의대에서 연수를 거쳐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 과장과 관절척추센터 센터장,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관절센터장,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 대한고관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 골연부조직 이식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인공고관절과 인공슬관절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이중명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인공고관절 개발을 주도하며 인공고관절의 국산화를 이끈 장본인으로, 인공고관절 뿐 아니라 재수술용 인공관절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인공고관절과 수술기구를 개발했다.

또한 이 센터장은 지난 32년 동안 인공고관절과 인공슬관절 수술 약 7천여 차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관절학’ 등 저서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80여 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중명 센터장은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노령에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단순히 골절만의 문제가 아닌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고 있다”며 “진심을 담은 진료와 치료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건강하게, 조기 보행하는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인공관절센터에 풍부한 임상경험이 강점인 이중명 센터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척추분야 뿐만 아니라 관절분야에서도 대학병원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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