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경찰발전협의회,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양념정 공동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양념동 공동가정을 방문한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시설에서 봉사하는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수원서부서 보안계와 보안자문협의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 10명의 집을 방문해 갈비세트 등을 전달했다.
심윤식 경찰발전협의회장 “앞으로는 틈틈히 방문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웅 서장은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문을 했는데,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감사했다”며 “따듯하고 정겨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