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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확진자 2명으로 늘어 시의회, 업무보고 대폭 축소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2명으로 늘어나면서 시의회에서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의회는 6일 위원회별로 긴급 회의를 갖고 11일부터 예정된 업무보고 형식을 대폭 축소해 중요 안건 이외에는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면 보고가 불가피한 사안에 대해서는 과장급 이상만 출석해 보고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시청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피로가 쌓이고 있고, 불필요한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또 조명자 시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은 이날 논의를 통해 사태가 안정될때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시의원 2명씩 번갈아 출근하며 비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에서 신종코로나 관련 예산 등 긴급히 요청할 사안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명자 시의장은 “시의회에서도 집행부를 도와 신종코로나 사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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