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정자1동 수원SK스카이뷰아파트에 사는 51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량 탁송 및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10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은 뒤 26∼27일 자택에서 생활했다.
자택에는 확진자 이외 2명의 가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의 증상 발현 시기와 동선 등의 역학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