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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3월 8일까지 휴원

수원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이 다음달 8일까지 휴원한다.

수원시는 27일 전날 정부가 밝힌 “영유아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하고, 긴급보육은 특별한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원기간은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현재 정부 조치에 따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도 개학을 다음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가정이 보육에 어려움을 겪으시겠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수시로 교재·교구를 소독해 감염병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3월 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이달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곳, 장애인복지관 2곳, 경로당 513곳 등 보건 취약계층 이용 공공시설 운영도 중단했다. 24일부터 운영 중단한 수원시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곳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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